탤런트 정선경이 오는 18일 KBS2TV에서 방영하는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하늘 벽에 오르다’로 안방을 찾는다.

정선경은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시리즈가 제작된 2008년부터 6회째 출연이다.

정선경은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연기를 통해서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단순히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동료 연예인들도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하도록 하고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과 김보라가 주연을 맡은 ‘하늘벽에 오르다’는 시각장애 여고생 유진(김보라)과 문제 학생 대안 선도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에 참여하게 된 태호(김동준)가 한 팀이 돼 ‘함께 오버행 넘기’ 과제를 도전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과정 속에 장애인 아버지와의 갈등도 치유한다는 내용이다.

이밖에도 탤런트 손병호, 최원영, 김청이 출연하며, 정선경은 태호를 지도하는 상담교사로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1시 KBS2TV를 통해 방송되며,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KBS1TV에서 오후 2시 20분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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