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2014년 상반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은 장애인의 안전 확보 및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달 30일 충남지방결창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장애인거주시설과 재가장애인에 대해 성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남지역 5개 단체 협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충남도청·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안전 확보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 재가 여성지적장애인에 대한 합동 방문・교육은 이달부터 각 경찰서별 구성된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 중심으로 경찰관·지자체·장애계단체 등과 함께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 및 개별 면담을 통한 성폭력 등 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홀로 거주하거나 부모가 장애가 있는 여성지적장애인 등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경우를 별도 파악해 상담 및 거주지 내 ‘安心(안심) CCTV’ 설치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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