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주민 400인 참여
강남구는 주민들이 건강체중을 유지 관리함으로써 오래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체중을 3Kg 감량하고 3개월간 유지하기’를 말하는데 강남구는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남구는 체중 1Kg 감량할 때마다 쌀 1Kg씩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으로, 후원기업으로부터 쌀을 기증받아 충당할 방침이다.
강남구는 참여주민 총 400인을 목표로 우선 지역 초등학교 중 일원·청담초등학교 등 3개교를 선정 10~12주 동안 운동전문 강사를 파견해 출장 지도한다. 또 사원들이 많은 지역 내 사업장에도 직접 출장 해 대사증후군 관리와 함께 운동, 영양전문교육 등 사업장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이끈다.
더불어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특수 체육 강사가 신체활동 교구를 활용한 맞춤 운동교육을 진행,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영양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 재미와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보건소에는 짐 볼, 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강좌를 수시로 운영하는데 자세한 강좌 안내는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프로젝트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재천 파워 헬스프로그램, 강남구 6권역 걷기교실 등도 눈 여겨 볼만하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 전 보건소 또는 U-헬스케어센터에 방문, 체성분 측정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 체중을 알고 목표체중과 건강실천 계획을 세우고 홈페이지(www.health100.or.kr)에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