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가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양성 교육인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조력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동료상담 심화과정’,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 ‘한·미·일 동료상담세미나 및 매뉴얼 제작·보급’ 과정으로 나눠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동료상담 심화과정 교육’이 다음달 16일 부산경상권 지역에서 시작해 대전충청권, 전남광주권, 경인권 등의 4개 권역별로 2박 3일간 장애인 동료상담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자연은 7월 말, 미국의 중증장애인 동료상담가 조력자 전문 강사인 몬타나 대학교 Craig교수를 초청해 부산권과 서울권에서 총 2회의 ‘미국 전문강사 초청연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일 동료상담 국제세미나’ 개최 및 ‘미국 동료상담 매뉴얼도 제작·보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장애인 동료상담가 중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하며 교육 희망자는 각 권역의 실무센터에 신청서와 추천서를 제출·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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