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이 26일부터 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1대를 운영한다.

장애인콜택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함평군지회가 운영하며 함평군이 예산을 지원한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휠체어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자와 보호자 등이일반 중형 택시의 50%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행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평군 유도성 지역경제과장은 “장애인콜택시 운영으로 많은 지체장애인과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에 맞춰 차량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