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당 총 1,16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지원

정부가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통해 초·중·고 교육용 전기요금 4% 추가 할인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전국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학교당 1,16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용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은 “이번 전기요금 부담 지원액 1,340억 원(학교당 1,160만 원)을 여름과 겨울 6개월 간 집중 활용한다면 전년 동월대비 약 50%의 전력을 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반복되는 ‘찜통교실·냉동교실’을 어느 정도 해소해 쾌적한 교육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차원의 정책지원을 지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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