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4 수도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지난 23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이들의 직업능력 시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증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자료입력, 봉제, 제과·제빵과 특화직종인 종이공작, 바리스타 등 총 6개 종목에 대한 상금과 상장, 메달 등이 주어졌다.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는 참가 장려금 5만 원과 참가 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각 기본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바리스타 부분 입상자에게는 ‘스페셜바리스타’ 자격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카페베네 바리스타 교육을 통한 및 채용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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