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광화문 역사 안.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요구안을 공약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장애계 주요 단체들은 올해 지방선거를 맞아 지난해부터 ‘2014 지방선거 장애인 공약개발연대’를 구성해
정책을 논의했으며, 이에 3대 전국 공통 장애계 공약요구안이 마련된 바 있습니다.

CG>> 이날 서울장차연이 제시한 요구안은장애인 이동권, 탈시설, 장애인 전세주택제공사업 확대 등의 주거정책,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등의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포함한 7가집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은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의 비례대표만이 참석했으며, 서울장차연은 “정당 차원에서 장애인의 생존에 필요한요구를 받아들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박인용 공동대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그동안 차별받고 소외돼 왔던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에게 생존에 필요한 이러한 요구들을 받아달라는 것입니다. 정당 차원에서 함께 연대해 주시고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후보들은 서울시 장애인권리보장정책 협약서에 서명하며공약을 전면 수용하고, 앞으로 장애계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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