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된 외국인근로자 사진전 'Let Me Introduce Myself(나를 소개합니다)'  
▲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된 외국인근로자 사진전 'Let Me Introduce Myself(나를 소개합니다)'
시민들이 쉬고있는 청계천에 자신의 모습, 가족,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 중이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Let Me Introduce Myself(나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사진작품 57점을 전시하고 있다.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는 “최근 다양한 다문화 축제 등을 통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스스럼없이 어울리기도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시선과 인식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벽을 허물고 외국인근로자가 한국에서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니며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따듯한 사람이라는 뜻을 전달하고자 한 것.

이와 관련해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조은애 사회복지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이 역량 다른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며 “이 전시회를 통해 이들이 좀더 자유롭게 소통하고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품들을 보던 한 관람객은 “평소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는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봤다.”고 표현했다.

이번 사진전은 다음달 1일까지 전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02-2643-0808)로 전화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