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0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대회’ 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사랑의 달팽이
▲ ‘제10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대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가 주최한 ‘제10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대회’가 지난 2일 열렸다.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청각장애인의 후원을 위한 자선행사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 휴 CC’에서 39팀 총 156인이 참여한 가운데 법조계, 연예계, 체육계 등 각분야의 명사들이 모였다.

행사에는 기업들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기부금과 모금액 등은 사랑의 달팽이에서 진행하는 청각장애인의 소리찾기를 위한 지원과 청각장애 유소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고 청각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인식 개선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청각장애인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부와 명성을 지닌 사람들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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