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뉴스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 시간인데요.이번 주 장애인신문에서의 주요뉴스는 먼저, 16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6.4지방선거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강재단에서 인권침해가 또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으로는 오는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일부 장애계의 반대 목소리를 담은 기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휠체어농구 선수권대회 소식입니다.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

첫 번째 기사입니다. 16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6.4전국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개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들의 사회복지 관련 주요정책들을 비교해 봤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사회복지에 대한 각 후보들의 여러 공약들이 나온 가운데 많은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와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약속을 했다는 제목입니다.

또한 이번 교육감 선거도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았던 가운데, 대부분의 교육감 당선인들이 장애인 관련 주요 정책 중 예산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제목입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인강재단에서 인권침해와 재단비리가 발생한지 3개월이 흘렀지만 피해자들이 2차 피해에 노출 된 상황 속에서 처벌과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또다시 인권침해가 발생했다는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책위는 서울시 복지과장이 가해자의 범죄사실이 있기 때문에 우선 폐쇄조치 요건이 되는지 법적 검토를 거쳐 2주 뒤에 알려주겠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 기사인데요. 오는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일정 중 충북음성에 꽃동네를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1면에서 교황에게 띄우는 희망의 종이배와 관련 된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자칫 교황의 꽃동네 방문이 탈시설을 인정해 줄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요. 장애인을 격리시키고 인간다운 삶을 억압하는 곳을 방문한다는 것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장애인 체육의 꽃인 세계휠체어농구 선수권 대회가 개막 한다는 기사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명의 선수와 코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조직위에서는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온힘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힘과 체력조건에서 우세한 유럽과 미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조직력과 방어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는 기사가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