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부산가톨릭농아인복지회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오는 17일~다음달 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 작품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관람과 더불어 행사 관계자들의 축사와 배화학교 수화공연팀의 수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생각과 감정을 그림과 서예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고 지역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하고 나아가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 시키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한걸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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