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 1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제5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열렸다.
▲ 1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제5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한데 어울러진 화음이 극장을 울리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18일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제5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가 열렸다.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랑의 열매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영대창초등학교 등 중창단 9팀, 고창초등학교 등 합창단 12팀이 참가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합창단은 다양한 복장과 율동으로 개성을 뽐내며,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발휘했다.

합창 부문에 참가한 김세연(13, 남, 순창금과초등학교)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긴장됐지만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석훈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전국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레인보우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