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29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서

▲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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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는‘한·중·일(韓·中·日) 장애인 미술 교류전’이 오는 25일~29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의 장애 미술가들의 작품 118점(한국 76점, 중국 30점, 일본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의 관악 협주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이밖에도 개막식 부대 행사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그려진 엽서에 전시 관람후기를 남겨 다른 관람객과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희망의 엽서 보내기’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여의도 렉싱턴 호텔 연회장에서 교류전 사상 처음으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장애 미술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장애인 단체들이 참여해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 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장애인 미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 전시회에 이어 오는 9월 18일~21일까지는 중국 북경에서 ‘제5회 중·한 장애인 미술 교류전’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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