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직장인 김용일 씨.
올 초 새 부서로 발령받으면서 평생학습 사이트를 찾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용일/ 경기도평생학습 이용자
“점심시간이나 아니면 끝나고 나서 자투리 시간에 사이트 들어가서 온라인 강좌를 주로 수강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서 운영할 때 필요한 아이디어나 아니면 강좌섭외 같은 거를…”

자기계발은 물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을 이용하는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경기평생학습포털이 새롭게 개편됐습니다.

경기도 내 운영 중인 평생학습기관만 3천9백여 개.

각 기관이 운영하는 강좌와 행사, 전시 등 흩어져 있던 알짜배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외국어와 공무원 시험, 자격증, 생활강좌 등 7천 개가 넘는 온라인 무료강좌는 물론 오프라인 학습과 일자리, 생활지식 등을 제공합니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솜씨 나눔에선 이용자들이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뽐낼 수 있고 지중해 코너에선 전문가와 이용자들이 서로 묻고 답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성 원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도민들이 스스로 들어와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 지식 또는 전문성을 발휘해서 다른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도민 여러분이 즐기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생학습 종합정보 포털 사이트에선 배움에 때가 없습니다.

<제공: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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