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린이 대상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는 지난 21일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이하 발레단) 2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발레단은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발레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어린이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미 지난해 총 18인의 어린이들을 모집·운영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는 발레단은 올해 서울·수도권 지역 및 충청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역 및 인원 확대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시험을 통해 어린이 총 35인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사전지도는 발레단 어린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의 발레단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발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만큼, 올해 역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장애어린이들은 운동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비장애어린이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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