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가족청소년 성장-mentoring'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5인의 조언자와 상담자를 각각 선발해 조언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조·부모를 둔 초등학생들에게 대학생, 직장인 조언자를 1:1로 배치해 건강검진(년 2회) 및 건강관리(년 27회), 학습지원(년 32회), 문화체험(년4회), 나눔활동(년 2회), 금융교육(년 1회), 매칭입금(년 10회), 가족캠프(년 1회)를 지원한다.

조언자로 선정된 대학생 및 직장인에게도 소정의 활동비와 조언 관련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가족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은 2006~2013년까지 전국 101개 기관, 1,427인의 초등학생들에게 지원을 했으며, 2014년에는 전국 26개 기관, 260인의 상담자가 선정됐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2014년부터 공동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함께하고 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장-mentoring 사업은 지난 4월에 군포시보건소의 협조로 상담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상반기 건강검진이 진행됐고, 지난달 13일에는 군포우체국의 지원으로 우체국에서 금융교육과 우체국 견학이 실시됐다.

그 외 문화체험 및 학습지원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여름방학을 맞아 조언자-상담자, 상담자의 보호자가 모두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계획중이다.

장애가족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의 조언자, 상담자 선발은 연초에 진행돼 1년간 상담이 이뤄지며, 문의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팀(031-399-10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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