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및 인천 일원서 프레대회 개막

오는 28일~다음달 2일까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전초전 격인 프레대회(테스트 이벤트)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웨덴, 스페인, 이란 4개국에서 총 68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적의 실전연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프레대회는 오는 28일~30일까지 이천훈련원에서, 다음달 1일에는 인천 송림체육관,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이천훈련원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이번 프레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시작으로 다음달의 세계선수권대회와 오는 10월의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 최상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5일부터 개막하는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영국, 멕시코, 아르헨티나와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B조의 이란, 스페인과 맞붙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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