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 폴리텍대학Ⅳ 20개 직종 전국 최다 선수 364인 참가, 27일 시상식

대전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운영위는 25일 오후 4시 한국폴리텍대학Ⅳ 2층 대강당에서 ‘2014년 대전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연다.

힘든 역경을 딛고 갈고 닦은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곽영교 대전시의장, 김인식 대전시부의장, 대전시동구 이장우 국회의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이주일 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윤의민 대전지사장, 대전복지재단 김화중 이사장, 장애인체육회 김선공 사무처장,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이종호 의장, 대전시의회 최진동 교육의원장, 대전시의회 이영옥 의원,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행복한우리복지관 강양구 관장,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김현근 관장,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성호 관장, 대전밀알복지관 권용명 관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강도묵 회장,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정상범 원장,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유용구 원장, 행복원 윤경열 이사장, 대전농아인협회 지교하 회장, 대전장애인부모회 오희순 회장 등 총 34인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20개 직종 364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중 전국 최다 선수가 출전한다.

이 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경기가 진행되고, 27일 오전 11시 시상식이 진행된다.

운영위는 선수들의 안전과 기량 발휘를 위해 대회 시설 및 참가 선수 관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를 장애인단체장을 중심으로 집행위원회를 조직해 수차례 걸쳐 집행위원회의와 직종별 심사장 기술위원회의 등을 통해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대비 77인이 늘어 전국 최다 선수가 출전해 전자전기, 컴퓨터 수리 등 18개 정기직종과 여가 및 생활기술 2개 직종을 포함 20개 직종에서 364인이 참가한 가운데 직종별 정규직종 금상은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과 시범직종 금상은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입상자를 제외한 대회 참가 전원에게 5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금상 입상자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기능사 자격시험에서 필기가 면제된다.

윤석연 대전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은 “장애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기능을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자립·재활을 모색하고자 하는 이번 대회는 기술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장애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이 바탕이 된 기능경기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능장애인의 육성 및 개발에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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