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장애인신문> 시간입니다. 이번 주 장애인신문에서의 주요뉴스는
먼저,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비하 법령용어 개선을 위한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번째로는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에 대한 검찰의 조속한 수사와 비리 책임자들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기사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의 공연 윤곽이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정부가 장애인을 명시한 법률 용어 중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맹인은 시각장애인으로 간질장애인은 뇌전증장애인으로 농아자는 청각장애인 또는 언어장애인으로 바뀔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정부는 각 부처별로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까지 용어 순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검찰이 사회복지법인 인강재단의 거주인 폭행과 착취, 보조금 횡령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재 인강재단 거주인들의 인권침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공동대책위원회에는 거주인들을 상대로 인강재단 관계자들이 재진술서와 진정서 등을 강압적으로 피해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요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의 공연 윤곽이 드러났다는 소식입니다. 박칼린 총감독은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각각의 조력자들 역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마치 박람회를 보는듯한 볼거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장애인신문>이었습니다.

영상촬영 김재덕
영상편집 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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