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톨릭학원, 각막 이식 무료 수술지원 8월 18일까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종교와 국적에 관계없이 각막 이식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무료로 각막 이식 수술을 지원합니다. 희망자는 8월 18일까지 가톨릭학원으로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2. 서울가정법원, 아동보호 사건 전담 재판부 신설
서울가정법원은 아동학대 사건을 다루는 전담 재판부 다섯 곳을 신설합니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부 신설을 통해 피해 당사자인 아동의 특수성과 개인의 상황에 따른 면밀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미국 경찰관, 장애인 밀어 넘어뜨려
미국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밀어뜨리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의 일간신문인 뉴욕데일리뉴스가 지난해 10월 한 공립학교 앞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도한 것으로, 영상에는 장애인이 탄 전동휠체어 바퀴가 경찰관의 오른 발을 밟고 지나가자, 화가 난 경찰이 장애인의 머리를 밀어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신문은 이 사건으로 휠체어 장애인은 경찰관 폭행죄로 체포된 반면, 경찰관은 한 달 동안의 정직 징계와 1년간 보호관찰 경찰관 부서에 근무하는 조치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4. 한국장총, 소규모 장애인시설 이동편의 지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기관에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30명 이하의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이동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합니다.
선정된 기관은 이동과 접근 편의시설 설치, 피난 안전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22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5. 다문화 어린이 위한 다국어 동화책 나와
국내 창작 그림책을 몽골어와 태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 번역한 다국어 한국 동화책이 출간됐습니다.
6. 장애인 월간지 ‘함께걸음’ 300호 기념식
지난 1988년 3월 첫 호를 발간한 장애인 월간지 함께걸음이 창간 26주년, 300호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