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제21회 교통문화예술제’가 11일 충북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임갑봉 충북지부 대표, 충청북도청 신재식 노인장애인과장,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국회의원, 교통장애인, 자원봉사자와 초·중·고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홍보효과를 거양하고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리기, 웅변대회를 사전에 마련하고, 이날 행사에서 우수자에 대한 상장수여를 진행했다.

글짓기부문 대상으로 장수현, 김정우, 김은빈 학생이, 그리기부문 대상에는 원예린, 이소연, 김규현 학생이, 웅변부문에는 강원호, 오지은, 이한울 학생이 수상하는 등 본 행사에서 총 21인의 학생에게 도지사와 교육감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재식 노인장애인과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의식의 부재”라며 “우리 모두 교통문제로 인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확고한 교통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충청북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을 배려하는 고품격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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