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유행하는 피부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어우러기 인데요.

피부를 얼룩덜룩 하게 만드는 곰팡이로 인해 감염이 되는 질환인데, 어루러기는 활동량이 많은 20대에서 40대 그리고 남성에게서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번 주 건강해지는 TIP에서는 여름철 ‘어루러기’ 질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얼룩덜룩한 반점이 눈에 띕니다.

가슴과 등, 겨드랑이, 목에 주로 생기는 어루러기라는 피부질환입니다.

효모균인 말라세지아에 의해 발생하는데 지방성분을 좋아해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주로 생깁니다.

어루러기 환자는 20대와 40대가 60%를 넘게 차지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남성에게 많은 건 여성보다 활동량이 많아 땀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땀이 난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잘 말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심우영 교수 /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INT)
운동을 많이 하거나 여름에 땀이 나면 땀이 많은 상태를 유지하지 말고 바로 물로 씻어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난 상태가 자라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바로 닦아주는 게 제일 좋습니다. 항비듬 샴푸를 비누 대신 샤워할 때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항진균제를 2주 이상 꾸준히 바르면 얼룩덜룩한 흔적까지 자연히 사라집니다.

하지만 여름철이면 재발하기 때문에 면소재로 된 내의 등 환기가 잘 되는 옷을 입고 선풍기 등으로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름철은 피부를 드러내는 반팔, 반바지 등을 입게 되는 만큼, 피부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때인데요.

어우러기 피부질환 예방법으로 여름철 건강한 피부미인! 미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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