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서 인천장애인AG 휠체어농구경기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직위와 AOZ(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 휠체어농구 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첨식은 인천장애인AG 휠체어농구경기 기술대표인 강인덕 AOZ회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NWBF(국가별 휠체어농구연맹)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예선을 거친 남자부 10개국에 대한 조 추첨이 이뤄졌다.

조 추첨 결과 한국은 A조로 일본, 아랍 에미리트, 이라크, 대만과 한 조에 속했다. B조에는 이란,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쿠웨이트가 편성됐다.

특히 한국은 최근 8일과 10일 열린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예선 2라운드에서 각각 일본과 이란을 꺾으며 8강에 진출한 만큼 인천장애인AG에서도 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인천장애인AG 휠체어농구경기는 오는 10월 16일~24일까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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