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경산, 영주, 성주지역 시각장애인 25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트래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문경세재와 5월 소백산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시각장애인 트래킹은, 걷기가 편한 장소 중 안전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을 장소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천연기념물 제 536호로 지정된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지역자원봉사자와 11 동행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일근 관장은 트래킹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앞으로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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