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최대 9만9천100원이 지급되던 기초노령연금이 이달부터 기초연금으로 대체되고 액수도 20만 원으로 오릅니다.
다만 기초연금 대상자는 410만 명으로 기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보다 3만 명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는 금융기관과 15개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을 확인해 연금 지급 대상자를 추립니다.
14억 이상 고가의 자녀 집에 함께 살거나 고액 회원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수입이 87만 원 이하여도 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410만 명은 당장 다음 주 25일부터 기초연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아직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사망확인 등의 절차가 남은 1만 명은 추가 확인 작업을 거쳐 연금을 지급합니다.
CG>>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중 92.6%는 1인당 20만 원, 부부는 32만 원을 받게 됩니다.
매월 지급되는 기초연금 총액은 7천350억 원으로 기초노령연금의 2배 규모입니다.
복지부는 올해 기초노령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쳐 모두 7조 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스제공:연합뉴스>
웰페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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