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와 원주시가 함께한 취업희망 채용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한 박종숙, 나은순씨 부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부부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했습니다.

반복적 일에 힘들기도 하지만 부부가 함께 일하면서 의지도 되고 힘도 됩니다.

<인터뷰 / 박종숙·나은순 장애인 근로자>
우리 내외는 나이들도 있고 해서 마지막으로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할 때는 초심으로 이 회사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부부 외에도 공장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영선 대리 SNT스포츠>
채용이나 채용 관리면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 없이 똑같은 기회를 드리고 똑같이 (발전할)수 있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었고, 장애인 채용에 대한 원주권 기업의 참여도도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 김대연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모집활동 다시 말해 일반고용시장에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텐딩 / 고선영 기자>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희망찬 인생 2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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