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물의 나라 화천쪽배축제’가 다음달 10일까지 강원도 화천읍 화천천, 붕어섬, 사창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대한민국 창작쪽배콘테스트 ▲산천어맨손잡기 ▲예약텐트촌 ▲화천천 자율캠핑촌 및 천렵체험장 ▲하늘가르기 ▲수상자전거 ▲카약·패들보드 ▲산천호 체험 ▲붕어섬 자전거 ▲붕어섬 야외물놀이장 ▲레저카약 체험교실 ▲붕어섬 체험마당 ▲어린이 교통안전 ▲강변 물놀이장 ▲풋살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수상레포츠 뿐만 아니라 북한강 수변경관과 불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상안전 재난구조대를 북한강변으로 이동배치하고 구조대원을 축제장 일원 6개소에 상주 배치했다.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를 대비해 화천댐 수문방류 4시간 전까지 사전 통보하는 협조체계를 구축, 인명 및 재산피해도 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수상물놀이시설과 하늘 가르기(짚라인) 시설에 대해서는 공식기관에서 실시하는 안전성검사까지 마쳤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에 대한 준비도 완료된 상태.

아울러 다음달 3일부터는 국산 농산물을 재료로 한 화천토마토축제와 대한민국산림박람회, 만산동계곡여행, 박물관체험마당, 생태영상센터 특별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유료체험에 사용되는 입장료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최대 전액 교환해준다.

이 상품권은 화천에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올해 화천쪽배축제에서는 ▲예약텐트촌 ▲월엽편주(수상자전거) ▲붕어섬 자전거 ▲강변물놀이장 등 축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체험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화천지역 내 소매점, 마트, 주유소, 식당과 농특산물 나눔촌에서 일반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체험에 가깝다. 상품권 사용 시 사용금액의 70% 이상 구매한 경우에는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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