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내 초·중학교에 대한 ‘온전한 무상급식’이 실시하게 된다.

춘천시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무상급식의 고등학교 확대 여부와 급식 종사자의 인건비 지원은 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논의할 사안으로 유보했다.

춘천시는 지난해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결정한 시·군 분담률 지원 입장의 차이로 그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춘천지역 학부모들은 학생 1인 당 평균 4만 원 정도의 급식비를 부담해야 했다.

올해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시·군 분담률을 작년의 18.5%에서 33%로 높여 무상급식 갈등이 반복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최 시장은 이러한 사안을 전면 수용하고 ‘온전한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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