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 강서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의 활동권역은 강서·구로·영등포·금천구 지역이며, 서울시 서남권 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중독 대응정책이 한층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의 개소로 서울시는 총 6개소의 인터넷중독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서울시는 인터넷 중독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07년 광진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광진구)를 개소한 이래, 보라매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2009, 동작구), 명지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2010, 서대문구), 창동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2010, 도봉구), 강북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2012, 강북구) 등 5개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를 설치, 권역별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강서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는 10인의 상근직원과 20인의 예방강사가 강서·구로·영등포·금천구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상담·치료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각종 특성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인터넷과다사용 예방교육 및 특강, 부모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강사 양성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서울시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대응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전국 최초로 전담센터를 설치했다.”며 “인터넷 중독예방상담센터를 통해 펼쳐지는 인터넷·스마트폰중독대응정책과 프로그램이 현재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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