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등록된 장애인 인구가 총 50만 6,464명으로 집계돼 경기도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다 소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4년 이래로 전국 장애인 인구 수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애 유형에서는 지체장애가 절반 이상이었고 뇌병변과 시각 장애 순이었습니다.

중증 장애인 수는 19만여 명으로 3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복지 혜택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단 계획입니다.

장애인 고용•복지 서비스와 관련해선 직업재활시설을 확충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 합니다.

장애인의 권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활동 보조인을 신규 양성하고, 수시 모니터링과 점검을 실시합니다.

작품전시회와 캠프, 체육대회 등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단 것도 주요 방안입니다.

[인터뷰] 박찬구 팀장 / 경기도 장애인정책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에 비해서 소득이 낮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고요. 또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장애인 고용복지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밖에도 도내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받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단 방침입니다.

<제공: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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