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가 나타났지만, 해당 어린이집은 보건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13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발병 후 열흘이 넘도록 보건당국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지 않아 사고를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 집은 현재 과태료를 부과 받은 상태이며, 해당 구청은 보건당국의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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