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과 가족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가족구성원은 달라도 모두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부모가족 자립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훈훈한 이야기 ▲한부모가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행동하는 가족의 이야기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이용 및 양육지원 등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에 성공한 이야기 등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여 부문은 산문, 그림, 사진 등이 있고,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상은 총 37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상장 및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며, 그 외 12인과 1기관은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접수된 작품을 바탕으로 향후 한부모가족인식개선 관련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일~10월 10일까지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hanbumo.or.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산문과 사진은 전자우편(hanbumo1@naver.com)으로, 그림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조현옥 실장은 “이번 인식 개선 공모전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지원센터(02-861-30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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