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과 함께 선보일 예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 통합)를 발표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CI 선포식 및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시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영문 명칭을 국내에서는 Korea Sports for the Disabled(KOSAD)로, 국외에서는 Korean Paralympic Committee(KPC)로 쓰던 것을 Korea Paralympic Committee(KPC)로 통합한다.

더불어 2005년 11월 설립 당시 만든 기존의 CI를 9년여 만에 새롭게 바꾼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 더 나아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까지 능동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날 CI 선포식에 이어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시연회에서는 새로운 CI가 부착된 단복을 입은 장애인선수들이 모델로 나서 선수단의 다짐을 보여준다.

모델로 참여하는 선수는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2관왕인 휠체어육상의 홍석만 선수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수였던 배드민턴 김기연 선수 ▲휠체어테니스 여성 간판 선수 박주연 선수와 ▲휠체어농구 김호용 선수 ▲수영 전미경 선수 ▲조정 선진 선수 등 총 6인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