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복지 산업전, 센덱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REP>> 간단한 조작으로 인지 치료를 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INT 최광영/ 전시회 방문객
“치매 노인 대상으로 하면 그분들의 지적 수준 정도, 인지 능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할 것 같아요. (전시회가) 저희 시설 입장에서는 유익한 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쓸 수 있는 재활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이 회사는 센덱스에 4년 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정현숙 과장/ 힘맥
"모르고 있던, 외국을 나가야지 볼 수 있는 제품들을 여기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고요. (저희 회사도) 많은 환자 분들이 보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SENDEX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헬스케어 제품부터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준비 상품까지 한 자리에 마련됐습니다.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차량부터 재활훈련 기구, 노인의 보행을 돕는 제품까지 180여 개 업체가 다채로운 복지용구를 선보였습니다.

품목도, 쓰임새도 가지가지.

이밖에 전시회에서는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INT 정성한 과장/ 킨텍스 브랜드전시팀
"실제적으로 생활하실 때 좀 더 용이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제품들을 많이 사가시고 접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분들도(참여 기업도) 수출도 잘되시길 바라는 차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일 간 펼쳐진 ‘2014 센덱스’.

장애인 재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마경환/ 편집: 정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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