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18일 서울광장·신청사… 대기업·우수중소기업·고령친화기업 등 참여

대기업, 우수중소기업, 사회적기업, 고령자친화기업 등 총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50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가 오는 17일~18일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200여 개 참여기업 중 80개 업체는 서울광장에 개별 공간을 설치,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직접 만나 현장 면접을 치른다.

나머지 120개 업체는 현장에 설치된 채용정보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가가 현장에서 채용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 채용박람회에서 벗어나 ▲직업훈련체험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은퇴설계 콘서트’ ▲선배들의 생생한 사례를 직접 듣는 ‘일자리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에게는 구인의 기회를,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엑스포 홈페이지(jobexpo.or.kr)에서 미리 구직자 등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2-2124-3291~5, 3235) 또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02-3672-5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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