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계 단체가 음성 꽃동네 시설의 한 원장 수녀가 장애인 차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이를 진정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진정 기자회견은 희망의 집 원장 수녀가 지난 6월 20일,신입직원 교육에서 꽃동네 탈시설 장애인에 대해 차별발언을 했다는 제보에 따른 것입니다.

단체는 원장수녀가 꽃동네에서 나간 장애인이 일당 4만원을 받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꽃동네에 방문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인터뷰를 했다는 발언을 했다며,

장애계 단체는 인권위 진정으로, 원장수녀의 사과와 시설원장의 관리감독, 홈페이지 사과문 게재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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