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를 주제로 13개국 29편의 영화 상영, 경쟁부문 상영작 12편의 최종심사 진행

한국여성의전화의 주최로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25일~28일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인권이 소재가 아닌 주제가 되는 작품, 일상의 본질을 깊이 있게 관찰한 작품,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 과감한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질주’를 주제로 13개국 2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특히 영화제 기간동안에는 경쟁부문 상영작으로 확정된 12편의 최종심사가 이뤄진다.

본선에 오른 상영작은 ▲나와 나의 거리 ▲녹 ▲반짝이는 박수 소리 ▲소풍 ▲수지 ▲여자도둑 ▲오늘 너는 ▲외모등급 ▲우리 공주님 ▲친밀한 가족 ▲23℃ ▲BACK[baeg] 등이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진행됐으며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란희(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래머) △아오리(영화감독, 7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상 수상) △Anna LFFF(Director, London Feminist Film) 등이 참여했다.

본선 심사위원은 ▲유지나(동국대 교수) ▲이민용(영화감독) ▲정민아(영화 평론가) ▲정춘숙(여성인권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관객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관객상 1편과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피움상 1편을 시상한다. 시상은 오는 28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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