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장수시민증 및 꽃바구니와 축하금 전달

대전시는 29일,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대전시 권선택 시장과 보건복지여성국 사무관 23인이 100세 이상 노인 37인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장수시민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권 시장은 이날 태평동에 거주하는 김00(여, 100세)씨 가정을 방문해 장수시민증 수여와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시민증 수여행사는 2009년부터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신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3년까지 총 185인에게 수여하였고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무이한 시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대전광역시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조례’에 의해 주민 등록상 만90세 30만 원, 만95세 50만 원, 만100세 100만 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급, 지금까지 총 5,015인의 노인에게 2억8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장수시민증 수여라는 작은 행사를 통해 고령사회에 대비한 경로효친사상 및 효행문화 확산 등 효(孝)수범도시 지향에 앞장서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100세 이상 노인은 올해 8월말 현재 261인(남 58인, 여 203인)으로 최고령자는 허00(여, 114세)씨로 유성 현충원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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