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가 그동안 구조조정 추진계획과 실적을 인정받아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에서 벗어났습니다.

제주국제대는 옛 탐라대와 산업정보대를 통합해 지난 2012년 개교했지만 옛 탐라대 터 매각 문제와 총장 선임 문제를 놓고 법인 이사회가 파행을 겪는 등 갈등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그간 대학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인 발전계획에 따라 명품교육을 위해 우수교원을 임용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대학에 맞는 시설과 학습환경, 학생복지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충석 총장 / 제주국제대학교 INT)
제주도산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과들이 여기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학과들을 만들고 또 하나는 사회복지분야를 특성화시키고, (제주국제대학의) 국제대학에 걸 맞는 국제분야들, 통상분야를 강화시켜 나가고 문화예술 쪽에도 상당히 특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를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으로 제주국제대는 목표를 정하고 명품교육과 평생학습의 메카, 산학협력 선도대학, 글로컬 인재양성, 지역거점 대학 등 5대 발전전략을 내세웠습니다.

그간의 내홍을 딛고 일어선 제주국제대학교가 달라진 대학의 교육환경과 체제확립으로 새로운 대학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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