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안전설비 후원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지난달 29일 2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전국 ‘그룹홈 아동 안전망 구축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양승조 의원, 삼성에스원 박채영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 등과 수도권 내 그룹홈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 안에서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독주택·공동주택의 전용면적 82.5㎡(약 25평)이상의 주택형 숙사에 시설장 1인·보육사 1인을 배치해, 7인 이내의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483개소가 있으며, 요호보아동 3,000여 명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이번 전달식을 4권역(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경상권)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일에는 부산KTX역 오륙도회의실에서 경상권역 전달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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