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오는 12월 9일까지 동 단위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실시되며, 소형폐가전과 필름류 포장재(라면, 과자봉지 등)의 품목 배점을 높여 자원의 재활용을 유도, 수집 실적에 따라 시상한다.

농촌의 환경오염 주범인 ▲농촌 폐비닐 ▲농약빈병 ▲잡병 ▲종이팩 ▲플라스틱 등의 배점도 높여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소형폐가전제품은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휴대폰 △카메라 △mp3 △게임기 △전자사전 △헤어드라이기 △스탠드 △안마기 △네비게이션 △다리미 △토스터기 △진동칫솔 등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른 대형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을 말한다.

지난해 경진대회는 66만6,298kg이 수집돼 5,114만 6,000원의 판매금과 507만4,00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망상동을 비롯한 5개 동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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