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2일 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세콰이어홀에서 ‘제3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한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를 격려,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1만5,000인의 봉사자들이 약 2만5,000여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7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시·군·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국회, 복지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정선군 김음미 봉사자 등 유공자 30인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이밖에도좋은이웃들 홍보영상 상영, 우수 활동사례 발표, 봉사자 선서 등이 진행됐다.

복지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우리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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