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 7층 규모, 보호작업장·장애인치과·통증치료실·상담실 운영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복지회)는 다음달 5일 뇌병변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나로센터’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복지회 관계자는 “취업이나 근로환경이 열약한 뇌병변장애인들에게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 재활서비스를 연계하고 고용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로센터를 설립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관식은 ▲개관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절단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가수 베이지 등의 연예인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방송인 현영과 함께 하는 자선바자회도 열린다.

한편 건물의 규모는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내부는 미끄럼 방지, 정전기 차단 등 기능적인 소재를 사용해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2층~4층까지는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줄 보호작업장이, 5층은 장애인치과와 통증치료실이 설치된다. 6층에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실이 운영된다.

복지회 최경자 회장은 “나로센터를 통해 뇌병변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를 통해 자아실현, 완전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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