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연간진료비가 지역별로 최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해 1인당 연간진료비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전남 고흥군으로 1인당 197만 4,340원을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1인당 연간진료비가 76만 1590원으로 전남 고흥과는 2.6배의 차이가 났습니다.

한편, 공단은 우리나라의 지난 해 의료급여 진료비는 56조 2579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5.3%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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