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및 지면광고 등 수상작, 온·오프라인 통해 공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4 인권작품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생활 속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실시한 올해 공모전에는 논문, 광고, 수필 3개 부문에 총 86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권논문’ 분문에서는 ▲대상 ‘광주지역 대학 청소용역노동자 근로조건 및 인권현황(김OO, 박OO, 배OO)’ ▲최우수상 ‘현장소방공무원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안전권을 중심으로(권OO, 이OO, 한OO)’ 등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권 에세이’는 △대상 ‘가난한 이들에게 베푸는 호의에 대하여(송OO)’ △초등부 최우수상 ‘나비의 날개짓(강OO)’, 중등부 ‘알고 있었어(서OO)’, 일반부 ‘왼손잡이(이OO)’가 선정되는 등 총 19편이 당선작으로 뽑혔다.

‘인권 광고’ 부문에서는 대상 없이 ▲‘지면광고’ 최우수상 ‘인권을 지우고 이권을 챙기고 계십니까?(박OO)’ 등 총 7편 ▲‘영상광고’ 우수상 ‘일상감옥(김OO)’, ‘나비효과(강OO, 문OO, 정OO)’,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장OO, 이OO, 박OO)’ 3편이 선정돼 총 5편의 당선작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0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중 수필 및 지면광고는 인권위 블로그 ‘별별이야기’에 게재돼 시민들에 소개된다. 인권단체 관련 행사 및 지자체 전시회 등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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