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뇌병변장애인 직업재활센터가 서울 영등포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 뇌병변장애인들은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새로이 개관한 센터는 각 층별로 뇌병변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습니다.

특히, 센터의 2층부터 4층까지는  뇌병변장애인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보호작업장이 운영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경자 회장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중증뇌병변장애인들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는 직장인으로서 자기 생활을 영위하고 자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장애인 일터를 만든 겁니다.

또한 센터에는 일반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치과와 통증치료실이 설치 돼 있습니다.

한편, 지난 5일 센터 개관식에는 연예인들과 함께하는 바자회와 개관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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