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는 해녀입니다’ 점자도서로 만나다
‘내 아내는 해녀입니다’ 점자도서로 만나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4.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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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우도 해녀들의 이야기 담겨… 전국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학교에 무상 배포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이 우도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내 아내는 해녀입니다’를 점역 출간했다.

‘내 아내는 해녀입니다’는 수필가이자 시인인 강영수의 저서로, 해녀와 우도라는 가족적이면서 향토적인 소재를 가지고 작품에 비중 있게 담고 있다. 더불어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 당시 고향 우도의 환경과 그 속에서의 삶, 요즘 보고 느낀 것을 서정적으로 표현, 힘든 시기를 이겨냈던 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국판변형(160×210mm, 260쪽) 1권으로 발간된 ‘내 아내는 해녀입니다’는 점자의 특성상 점자판(230×280mm, 바인더 제본, 1권-161 쪽, 2권-141 쪽)으로 점역되면서 총 2권으로 제작됐다.

저자와 정은출판사의 자료협조와 제주특별자치도(문화정책과)의 예산을 지원 받아 발간됐다.

점자도서로 점역·출판 된 책은 전국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학교 등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상 배포한다.

한편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에서는 제주도 역사·문화·관광지소개 등을 알리는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제주관련 서적을 점역·출판해 다른 지방 시각장애인들에게 대출 및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