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전략 주제로 공개강연 실시

▲ 미 국무부 주디스 휴먼 국제장애인인권특별보좌관
▲ 미 국무부 주디스 휴먼 국제장애인인권특별보좌관
미 국무부 주디스 휴먼 국제장애인인권특별보좌관이 오는 17일, 한국의 장애계 최고지도자들과 만난다.

오는 17일 오후2시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최하는 ‘제4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의 강연자로 나선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전략-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연에서는 장애인 인권 문제와 장애인 권리옹호를 위한 전략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애계의 인권옹호와 화합에 대해 논의한다.

주디스 휴먼은 1970년대 장애인 인권 옹호 단체인 ‘행동하는 장애인’ 이라는 조직을 결성해 정부기관·NGO들과 협력해 장애인 인권 운동에 앞장서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 거듭났다.

과거 미 클린턴 행정부에서 특수교육과 재활지원 담당 차관보로 활동한 것은 물론, 지난 2000년대에 이르러 세계은행과 미 국무부에서 활동하며 국제개발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주요 논제로 부각시키는 업적을 세웠다. 또 최근까지 장애인 자립생활 운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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