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 지원, 수리·세척서비스 등 실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밭센터)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대전광역시청 동광장에서 ‘전동 이동보조기구 배터리 지원 및 수리·세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밭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해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을 맡은 아트라스BX는 전동 이동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배터리 90조(35ah, 50ah)를 후원했다. 또한 10여 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에게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참석하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결착상태 확인, 공기압 확인 등 간단한 점검과 수리 및 세척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수된 폐배터리는 대전광역시보조기구센터에서 재생과정을 거쳐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밭센터(042-486-2373, 010-2631-1844)로 하면된다.

한편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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